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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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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및 줄거리
2. 등장인물
3. 평가 및 반응
***명대사***
1. 정보 및 줄거리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장르를 초월한 걸작 영화로, 사회 분열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영화는 반지하의 비좁은 공간에 사는 김 씨 가족이 부유한 박 씨 가족의 삶에 기발하게 스며들어 같이 생활하게 되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흥미진진한 줄거리로 전개됩니다. 거짓(사기)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계급과 특권의 복잡하고도 미묘한 상황 그리고 지금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추구하려는 욕망의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결과를 파헤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발전합니다. 김 씨 부부가 박 씨 부부의 세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반전을 거듭하며 우리 갖고 있는 선입견과 사회적 규범에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2. 등장인물
'기생충'의 등장인물은 단순히 스크린에서 연기하는 역할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일원들을 복잡하게 엮어낸 후 집약적으로 보여줍니다. 수완과 재치가 넘치는 김 씨 가족은 겉보기에는 자비롭지만 무심한 박 씨 일가와 대조를 이룹니다. 송강호가 훌륭하게 연기한 김기택은 절박함과 교활함이 조화를 이루며 이야기의 중심을 잡습니다. 각 등장인물의 변모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의 다면적인 본질을 반영합니다. 봉준호 감독은 공감과 비판 사이의 아슬아슬한 경계를 넘나들며 선인과 악인의 구분을 모호하게 만듭니다. 이 영화의 등장인물은 사회에서 인간이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상황과 조건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우리들의 생각을 자극합니다.
주연으로는 송강호(기택), 이선균(동익), 조여정(연교), 최우식(기우), 박소담(기정), 이정은(문광), 장혜진(충숙)가 등장하고 조연으로는 박명훈(근세), 정지소(다혜), 정현준(다송)이 등장합니다. 특별출연으로 박서준(민혁)도 등장합니다.
3. 평가와 반응
영화 '기생충'은 설득력 있는 스토리텔링뿐만 아니라 사회적 영향력으로도 영화사에 길이 남을 작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사회경제적 격차와 계층 간의 공생 관계에 대한 이 영화의 탐구는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연출과 출연진의 뛰어난 연기는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영화적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어두운 코미디, 서스펜스, 사회적 이슈를 매끄럽게 혼합하는 이 영화의 능력은 좀처럼 볼 수 없는 능숙한 수준의 스토리텔링을 보여줍니다. 전 세계 관객들이 영화의 주제와 씨름하면서 '기생충'은 불평등과 사회 구조에서 종종 보이지 않는 결과에 대한 대화의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생충'은 단순한 영화가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불균형과 복잡성을 반영하는 거울입니다. 이 영화의 탁월함은 이야기의 반전뿐만 아니라 영화가 촉발하는 대화에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작품은 우리의 삶을 형성하는 특권과 권력의 층위를 드러내면서 우리의 가정을 다시 한번 돌아볼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영화 은 재미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내면에 존재하는 사회적 기생충에 대해 성찰하도록 만드는 놀라운 영화입니다.
관람객 평점으로는 9.07(남9.14/여9.00)점을 보여주어 여성보다는 남성 관람객의 마음을 더 움직이는 영화입니다. 감상 포인트로는 OST/영상미/스토리/연기/연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그중 연출을 중심으로 보면 영화를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나이별 만족도로는 10~30대는 9점대를 40~50대는 8점대를 보이고 있는데, 그중 20대가 9.22로 가장 큰 만족도를 보여주면서 가장 공감대를 형성하는 연령대로 볼 수 있습니다.
***명대사***
연교(조여정) - “시계방향으로.”
“비가 와서 그런지 미세먼지가 없네요.”
“침팬지를 그린 거죠?(최우식), 자화상이에요!(조여정)”
기택(송강호) - “가장 완벽한 계획이 뭔지 알아? 무계획이야.”
“대만 카스텔라 사업이 망해서...”
“그래도 사랑하시죠?”
“이야~ 서울대 문서 위조학과 뭐 이런 거 없냐?”
“아들 오 너는 계획이 미리 다 있구나!!”
기우(최우식) - “아버지는 계단만 올라오시면 돼요.”
“나 잘 어울리냐고 여기.”
“근본적인 대책이 생겼어요. 돈을 아주 많이 버는 거예요.”
“그 형(박서준)이라면 이런 일이 일어날 이유가 없잖아.”
문광(이정은) - “띵동 띵동 띵동.”
“불우이웃끼리 이러지 말자!!”
박사장(이선균) - “냄새가 선을 넘지...”
“차키!!!”
“둘이 냄새가 똑같아...”
“몰라 가끔 지하철 타다 보면 나는 냄새 있어.”
기정(박소담) -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과 선배는 김진모 그는 네 사촌.”
“누르지 마! 아파.”
충숙(장혜진) - “부자니까 착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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